미니 밴 비교, 토요타 시에나와 기아 카니발

세계에서는 미니 밴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니 밴 같은 경우는 한국 자동차를 대표하고 있는 카니발, 토요타 알피드, 시에나, 혼다 오딧세이 등 여러 모델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토요타의 알피드와 카니발 등 성능, 가격을 비교하며 알아보겠습니다.

미니 밴의 간단한 지식

승객과 수화물을 함께 수송할 수 있는 대형 SUV입니다. 이 차량은 높은 지붕과 평평한 바닥, 슬라이딩 도어, 다양한 좌석이 구성되어있습니다. 미니 밴의 역사는 1930년대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최초의 미니 밴으로 인정받는 차량은 1936년에 미국에서 탄생한 스타우트 스카랩 (Stout Scarab)입니다. 이 차량은 회전 가능한 좌석과 슬라이딩 도어를 갖춘 차량으로, 승객들이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1940년대에는 독일의 데카베 쉬넬라스터 (DKW Schnellaster)와 폭스바겐 타입 2가 미니 밴의 선구자로 등장했습니다. 데카베 쉬넬라스터는 전륜구동, 가로 방향 엔진, 평평한 바닥, 다인 좌석 구성 등을 도입했으며, 폭스바겐 타입 2는 버스 모양의 차체를 폭스바겐 비틀의 섀시에 얹은 차량으로, 1968년에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했습니다. 1950년대에는 이탈리아의 피아트 멀티플라 (Fiat Multipla)가 현대식 미니 밴과 유사한 많은 기능을 가진 차량으로 주목받았습니다.

피아트 멀티플라는 피아트 600의 샷시를 이용한 미니 1박스 타입으로, 뒤에 엔진을 얹고, 6인승의 좌석을 갖추었습니다. 1980년대에는 미국의 포드, 닷지, 플라이머스 등이 밴 시장에 진입했습니다. 이들은 승용차 플랫폼을 벗어나 미니 밴 전용의 플랫폼을 개발하고, 세단의 길이, 3열의 시트, 스테이션 왜건 스타일의 테일 게이트, 슬라이딩 사이드 도어, 승용차 서스펜션 등을 적용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일본의 도요타, 닛산, 혼다 등이 미니 밴 시장에 진출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차량으로,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모델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가족을 위한 충분한 좌석과 적재 공간을 제공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가능하게 합니다. 미니 밴은 지구상에서 가장 실용적인 차량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국내 판매량 높은 미니 밴 순위

기아 카니발은 국내 차량 시장에서 1위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압도적으로 판매량이 많습니다. 시에나와 오딧세이는 일본 브랜드로, 수입차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세계 판매량 높은 미니 밴 순위

혼다 오딧세이는 미국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미니 밴으로 알려으며, 국내에서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크라이슬러 퍼시피카와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하이브리드는 첨단 능동안전사양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춘 미니 밴으로, 미국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토요타 시에나는 4세대로 완히 새롭게 변화한 모델로, 하이브리드 엔진과 전륜구동, 사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또한, 닷지 그랜드 캐러밴은 저렴한 가격과 넓은 공간으로 주로 상용차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혼다 오딧세이는 11만 4,295대로 전 세계 미니 밴 판매량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혼다 오딧세이, 토요타 시에나, 기아 카니발 비교

오딧세이와 시에나는 일본 브랜드의 자동차로 내구성이 튼튼하며, 시트 탈거가 쉽게 가능하여 화물 밴으로 이용하기 편리한 자동차입니다. 또한, 기아 카니발은 국내 자동차 브랜드 답게 사람들의 편리성을 먼저 생각하며, 구성되어 출시되고 있습니다. 위의 표를 참고하여 자신의 취향에 맞는 미니밴을 구입하시면 좋겠습니다.

혼다 오딧세이와 토요타 시에나 차이

오딧세이와 시에나는 일본에서 대표적인 프리미엄 미니 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두 차량은 미국 및 북미 시장에서도 매우 인기가 있는데요, 크기, 디자인, 성능, 연비, 안전, 그리고 가격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비교할 수 있습니다. 먼저 크기 측면에서는 오딧세이가 전장과 전폭 면에서 약간 더 크지만, 시에나가 전고와 휠베이스 면에서 약간 더 크다는 점이 있습니다. 특히 시에나는 4륜 구동 모델도 제공하고 있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시에나가 고급스러운 ‘킨룩’이라는 패밀리룩을 적용하여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반면에 오딧세이는 혼다의 ‘솔리드 윙 페이스’라는 패밀리룩을 도입하여 날렵하고 깔끔한 인상을 줍니다. 시에나는 또한 하이브리드의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푸른색 엠블럼과 레터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성능 면에서는 시에나는 2.5리터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하여 246마력의 출력과 24.1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CVT 변속기와 풀타임 4륜 구동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오딧세이는 3.5리터 V6 가솔린 엔진을 사용하여 284마력의 출력과 36.2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10단 자동 변속기와 전륜 구동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시에나는 하이브리드 특성상 소음이 조금 있을 수 있고, 브레이크 페달 조절이 어려울 수 있지만, 오딧세이는 가솔린 특성상 과속감이 있고 브레이크 페달 조절이 쉽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연비 측면에서는 시에나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하여 오딧세이보다 연료 효율이 약 60%나 높습니다. 시에나는 13.7km/ℓ의 연비를 기록하며, 오딧세이는 9km/ℓ의 연비를 보여줍니다. 안전 기능 측면에서는 시에나와 오딧세이 모두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와 혼다 센싱이라는 안전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자동 비상 제동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데요, 시에나는 오딧세이보다 차선 유지 성능이 더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격 측면에서는 시에나의 전륜 구동 모델이 6,200만원, 4륜 구동 모델이 6,400만원으로 오딧세이의 5,790만원보다 가격이 조금 더 비싸지만,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4륜 구동 옵션을 제공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