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

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는 어떤 모델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고급 자동차는 성능, 디자인, 독점성의 경계를 재정의하는 차량의 걸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자동차들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자동차 예술의 경험을 추구하는 특별한 사람들을 위해 제작되고 있습니다. 최신 안전 기능과 최첨단 엔터테인먼트 기술은 물론,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다양한 맞춤 옵션도 제공되어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들을 살펴보고 특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 순위

아래는 유튜브 Luxury Zone 채널의 ‘The Most Expensive Car in The World‘와 Forbes의 ‘Top 10 most expensive cars in the world in 2024‘ 등 여러자료를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 중 상위 6대를 정리한 목록입니다.

Rolls Royce Boat Tail

롤스로이스 보트 테일은 롤스로이스 모터카스에서 제작한 중형 럭셔리 코치빌트 그랜드 투어러 자동차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 중 상용 도로 주행 가능한 차로 추정되며, 약 372억 5,456만 원에 달하는 가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차량은 세련된 J 클래스 요트와 1932년식 롤스로이스 보트 테일을 소유한 소유자들의 애정을 담아낸 선박적인 형태를 보입니다. 또한, 롤스로이스의 전통적인 스타일에서 벗어나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보트 테일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럭셔리한 내부 공간을 결합하며, 소유자의 취향과 요구에 맞게 맞춤형으로 제작됩니다. 이 차량은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파란색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롤스로이스의 코치빌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으며, 세계에서 단 3대만 생산되었습니다.

Rolls-Royce La Rose Noire Droptail

롤스로이스의 코치빌드 프로젝트에서는 최초로 선보인 2인승 로드스터입니다. 이 모델은 현대적인 해석과 아늑한 실내를 갖추고 있으며, 블랙 장미를 컨셉으로 한 독특한 색상으로 마감되었습니다. 특히, 이 차의 바디 색상은 다른 각도에서 변화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디 페인트는 150번의 테스트와 비밀 베이스의 혼합을 거쳐 개발되었으며, 프랑스에서 볼 수 있는 블랙 장미의 꽃잎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 모델의 추가적인 특징으로 낮은 차체와 매끈한 표면 처리로 인해 아늑한 실내를 제공하며 탈착식 하드탑으로 쿠페와 오픈카로 주행할 수 있습니다. 이 차량은 전장 5.3미터, 전폭 2미터의 어마어마한 사이즈를 보여주며, 롤스로이스 로드스터의 비례감을 그대로 보여주는 차량입니다. V12 6.6 트윈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은 기존 대비 30마력 더해졌고 최대토크 역시 840 Nm 수준을 보여줍니다. 인테리어는 낮은 시트 배치와 높은 벨트 라인으로 안락한 느낌을 전달하며, 미니멀리즘과 아날로그를 컨셉으로 실내 구성을 완성했습니다. 루프는 탄소섬유로 만들어졌으며, 버튼을 누르면 빛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전기반응식 변색 유리가 사용되었습니다. 롤스로이스 라 로즈 누아르 드롭테일의 가격은 한화로 약 335억 2,500만 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고객 4명만을 위해 만들었으며, 2년 동안 개발되었습니다.

Pagani Zonda HP Barchetta

파가니 존다 HP 바르케타는 파가니에서 생산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 중 하나입니다. 이 슈퍼 스포츠카는 이탈리아 자동차 제조업체인 파가니가 제작한 것으로, 지난해 회사 설립자인 호라치오 파가니가 새로운 존다 에디션을 공개했습니다. 정확한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국의 자동차 전문매체는 약1750만 달러(한화 약 195억 7,900만 원)라고 밝혔습니다.
이 차는 슈퍼 스포츠카로, 7.3리터 V12 엔진에 메르세데스-AMG에서 공급한 760마력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수동 6단 변속기와 후륜구동을 채택하였으며, 특이한 점은 지붕이 없고, 앞 유리가 비정상적으로 짧다는 것입니다. 또한, 후방 휠 페어링은 탄소 섬유로 만들어지고 전면 휠은 단조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모델은 세계에서 단 3대만 생산되었으며, 그중 한 대는 회사 설립자인 호라치오 파가니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파가니 존다 HP 바르케타는 최고급 아이템이지만, 그만큼 소장 가치도 분명합니다. 또한, 이 차는 789마력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동차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그 특별함은 가격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성능에도 담겨 있습니다.
파가니 모델 중 비싼 차를 1개 더 추천드리자면, ‘Huayra R’이 있습니다. 이 차량은 세계 고급 슈퍼카 모델 중 하나며, 단 30대만 한정 생산되었으며, 트랙 전용 슈퍼카로 주목 받고 있는 차량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 글의 ‘세계 고급 슈퍼카 7가지 모델을 소개합니다.‘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Bugatti La Voiture Noire

부가티 라 부아튀르 누아르는 2019년에 부가티에서 출시된 슈퍼카입니다. 이 차는 세계에서 단 한 대만 제작되었으며, 가격은 약 140억 원으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 중 1개의 모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프랑스어로는 ‘검은 마차’를 의미하며, 에토레 부가티의 창립 110주년을 기념하여 공개되었습니다. 부가티 시론을 기반으로 디자인되었으며, 타입 57 SC 애틀랜틱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체는 길쭉한 뒷부분을 가진 탄소 섬유로 제작되었습니다.
부가티 라 부아튀르 누아르는 8L W16 쿼드 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최고 출력은 1,500마력이며 최고 속도는 420km/h입니다. 이 차는 다양한 게임에서도 등장하며 아스팔트 9, GTA에서도 볼 수 있는 모델입니다.

Mercedes Maybach Exelero

마이바흐 엑셀레로는 독일의 명차 브랜드로, 그 이름만으로도 고급스러움을 상징합니다. 이 차량은 2005년식으로, 에어로다이내믹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합니다. 엔진은 5,908cc V12 트윈 터보 엔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고 출력은 700마력을 자랑합니다. 최고속도는 시속 351km이며 제로백(0-100km)까지는 4.4초가 소요됩니다. 인테리어는 붉은색과 검은색이 혼합된 스타일로, 탄소섬유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현재 이 차량의 가격은 800만 달러 (한화로 약 89억 6,000만 원)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마이바흐 차량의 성능을 비교해 보면, 마이바흐 62S는 V12 엔진을 탑재하며, 620마력의 최고 출력을 제공합니다. 최고 속도는 시속 250km에 달하며, 0-100km까지의 가속은 4.5초가 소요됩니다. 또한, 마이바흐 S 650 카브리올레는 V12 엔진을 사용하며, 630마력의 최고 출력을 자랑합니다. 최고 속도는 시속 250km이며, 0~100km까지의 가속은 4.1초입니다. 마지막으로, 마이바흐 G 650 랜드렛은 V12 엔진을 탑재한 SUV로, 630마력의 최고 출력을 두고 있습니다. 최고 속도는 시속 250km이며, 0~100km까지의 가속은 5.3초입니다.

Bugatti Divo

디보는 부가티의 베이론 후속 모델인 시론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경량화와 공기역학 성능 개선을 통해 역사상 강력한 하이퍼카 중 하나입니다. 이 차량은 당시 40대 한정판으로 생산되었으며, 시론의 1,500마력 8리터 쿼드 터보 W16 엔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디보의 개선된 공기역학 성능과 경량화된 차체는 최대 횡 가속도를 1.6G까지 높였습니다. 출고가는 한화 약 69억 원으로, 세계에서 비싼 자동차 중 하나입니다. 이런 하이퍼카들은 고유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으로 자동차 애호가들의 꿈과 열망을 자극하고 있으며, 한정판으로 제작되어 희소성 때문에 가치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디보는 미래에 더욱 높은 소장 가치를 지닐 것으로 생각됩니다.

세계적인 자동차 시장

자동차는 우리의 삶에 편의성과 속도를 제공하는 동시에, 명성과 미래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상품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기술적인 한계를 뛰어넘고, 디자인의 아름다움과 혁신적인 성능을 결합한 결과물입니다. 현재까지 기록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는 ‘Rolls-Royce La Rose Noire Droptail’입니다.
자동차 산업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과 경쟁이 계속되면서 향후에는 더욱 비싼 차가 등장할 수도 있습니다. 가격만을 기준으로 비싼 차를 평가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는 우리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하는 예술 작품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가장 비싼 차를 결정하는 것은 주관적인 요소들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