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탑차 지원금은 2025년 들어 차량 크기, 모델, 연식, 등록 지역에 따라 다양하게 책정되고 있습니다. 전기화물차는 초기 구매 비용이 높지만, 연료비·유지비 절감과 환경 규제 대응 측면에서 장기적인 이점이 크기 때문에 정부와 지자체의 보조금 정책을 적극 활용하면 경제성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초소형, 경형, 소형 전기탑차 지원금과 지역별 추가 지원금을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전기탑차 지원금 모델별 정리
2025년 전기탑차 지원금은 차량 크기와 용도에 따라 초소형, 경형, 소형 세 가지로 구분되며, 각 카테고리별로 지원 금액과 대상 모델이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초소형은 도심 근거리 물류에 특화되어 380만 원 수준의 균일한 지원을 받으며, 경형은 적재능력과 주행거리가 향상돼 최대 608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소형 전기탑차는 1톤급 이상으로 다양한 특장 옵션과 고하중 운송이 가능해, 최소 173만 원에서 최대 1,550만 원까지 폭넓게 책정됩니다. 동일한 모델이라도 연식과 사양에 따라 보조금이 달라질 수 있어 구매 전 세부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포터Ⅱ, 봉고, ST1 시리즈 등은 다양한 변형 모델이 있어 운송 목적과 예산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며, 보조금 지원은 초기 투자비를 크게 절감시켜 장기적인 운영 효율성을 높여줍니다. 정부 보조금 외에도 지자체별 추가 지원이 가능하므로, 모델별 지원금과 지역별 정책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최적의 선택을 만드는 핵심입니다.
초소형
초소형 전기탑차는 좁은 골목이나 도심 배달 환경에서 기동성이 뛰어나고, 유지비가 낮아 초기 창업자나 소규모 사업장에서 많이 활용됩니다. 2025년 지원금은 대부분 380만 원으로 동일하게 책정돼 선택이 단순하며, 차량 가격 자체가 저렴해 보조금 체감 효과가 큽니다. 배터리 용량이 비교적 작아 충전 시간이 짧고, 전기료가 저렴해 운행 비용 절감이 가능합니다. 다만 적재량이 한정적이고, 주행거리가 길지 않으므로 장거리 운송보다는 하루 여러 차례 짧은 구간을 오가는 근거리 물류에 적합합니다. 전기차 특성상 충전 인프라 접근성도 중요한데, 초소형 차량은 경량화된 배터리를 사용해 완속 충전만으로도 충분히 운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초기 비용 부담은 크지 않지만, 특수 적재 형태나 냉동·냉장 기능 등은 한계가 있으므로 운송 품목과 운행 환경을 고려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 제조사 | 모델명 | 지원금(만원) |
|---|---|---|
| 마스타전기차 | MASTA VAN | 380 |
| 마스타전기차 | MASTA HIM(MEV-PU3) | 380 |
| 마스타전기차 | MASTA HIM(MEV-PU4) | 380 |
| 디피코 | 포트로-탑S | 380 |
| 디피코 | 포트로-픽업S | 380 |
경형
경형 전기탑차는 초소형보다 적재 용량이 크고 주행거리가 길어 도심과 근교 운송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차종입니다. 2025년 보조금은 모델별로 최대 608만 원까지 지원되며, 디피코와 루트17 등 다양한 제조사가 참여해 선택 폭이 넓습니다. 경형 전기탑차는 차량 크기가 커져 더 많은 화물을 실을 수 있으면서도 여전히 도심 주차나 회전 반경에서 큰 불편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이 증가해 하루 운행 거리가 긴 사업자에게 유리하며, 내연기관 차량 대비 연료비·정비비 절감 효과가 뚜렷합니다. 다만 초소형 대비 차량 가격이 높아 초기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고, 차량 중량이 늘어남에 따라 충전 시간이 다소 길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형은 배송 물량이 꾸준하고 하루 운행 구간이 넓은 업종에서 특히 효율적이며, 장기적인 운영비 절감으로 투자 회수 기간이 짧아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 제조사 | 모델명 | 지원금(만원) |
|---|---|---|
| 디피코 | 포트로350L-탑 | 608 |
| 디피코 | 포트로350L-픽업 | 608 |
| 루트17 | e-TOVI | 319 |
소형
소형 전기탑차는 1톤급 이상 적재능력과 다양한 특장 옵션을 제공해 택배, 대형마트 납품, 기업 물류센터 운송 등 대량 운송이 필요한 분야에 적합합니다. 2025년 지원금은 최소 173만 원부터 최대 1,550만 원까지 폭넓게 책정돼, 고가의 특장차도 보조금 혜택으로 초기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포터Ⅱ, 봉고, ST1 시리즈처럼 다양한 모델 변형이 가능해 하이탑, 냉동탑, 윙바디, 파워게이트 등 용도에 맞는 맞춤 구성이 가능합니다. 배터리 용량이 커 장거리 운행과 고하중 운송에 유리하지만, 충전 인프라 확보가 중요하며 완충 시간이 길 수 있습니다. 소형 전기탑차는 내연기관 1톤 트럭과 경쟁할 수 있는 성능과 적재 능력을 제공하면서도, 전기차 특유의 저렴한 주행 비용과 친환경성을 갖추고 있어 향후 대체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차량 크기가 크기 때문에 도심에서의 기동성은 경형보다 떨어질 수 있습니다.
| 제조사 | 모델명 | 지원금(만원) |
|---|---|---|
| 파워프라자 | 봉고3ev PEACE 더블캡 | 420 |
| 현대자동차 | 포터Ⅱ 일렉트릭 파워게이트 | 840 |
| 현대자동차 | 포터Ⅱ 일렉트릭 내장탑차 | 840 |
| 현대자동차 | 포터Ⅱ 일렉트릭 하이내장탑차 | 840 |
| 현대자동차 | 포터Ⅱ 일렉트릭 저상내장탑차 | 840 |
| 현대자동차 | 포터Ⅱ 일렉트릭(24MY) | 1,110 |
| 현대자동차 | ST1 기본형 카고 17인치 | 1,200 |
| 현대자동차 | ST1 기본형 카고 냉동 17인치 | 1,550 |
| 현대자동차 | ST1 기본형 하이탑 17인치 | 1,200 |
| 현대자동차 | 포터Ⅱ 일렉트릭 윙바디 | 840 |
| 현대자동차 | 포터Ⅱ 일렉트릭(25MY) | 1,060 |
| 현대자동차 | 포터Ⅱ 일렉트릭 파워게이트(25MY) | 812 |
| 현대자동차 | 포터Ⅱ 일렉트릭 하이내장탑차(25MY) | 812 |
| 현대자동차 | 포터Ⅱ 일렉트릭 저상내장탑차(25MY) | 812 |
| 현대자동차 | 포터Ⅱ 일렉트릭 내장탑차(25MY) | 812 |
| 현대자동차 | 포터Ⅱ 일렉트릭 전동식 윙바디(25MY) | 812 |
| 현대자동차 | 포터Ⅱ 일렉트릭 수동식 윙바디(25MY) | 812 |
| 기아 | 봉고 전기차 | 1,135 |
| 기아 | 봉고 전기차 냉동탑차 | 1,199 |
| 기아 | 봉고 전기차 저상형 냉동탑차 | 1,199 |
| 기아 | 봉고 전기차 양문형 미닫이탑차 | 849 |
| 기아 | 봉고 전기차 로우 양문형 미닫이탑차 | 849 |
| 기아 | 봉고 전기차 턴인형 파워게이트 | 849 |
| 기아 | 봉고 전기차 수직형 파워게이트 | 849 |
| 기아 | 봉고 전기차 내장탑차 | 849 |
| 기아 | 봉고 전기차 하이내장탑차 | 849 |
| 기아 | 봉고 전기차 로우내장탑차 | 849 |
| 기아 | 봉고 전기차 전동식 윙바디 | 849 |
| 기아 | 봉고 전기차 수동식 윙바디 | 849 |
| 기아 | 봉고 전기차(25MY) | 1,000 |
| 기아 | 봉고 전기차 냉동탑차(25MY) | 1,206 |
| 기아 | 봉고 전기차 로우냉동탑차(25MY) | 1,206 |
| 기아 | 봉고 전기차 턴인형 파워게이트(25MY) | 856 |
| 기아 | 봉고 전기차 수직형 파워게이트(25MY) | 856 |
| 기아 | 봉고 전기차 하이 양문형 미닫이탑차(25MY) | 856 |
| 기아 | 봉고 전기차 로우 양문형 미닫이탑차(25MY) | 856 |
| 기아 | 봉고 전기차 내장탑차(25MY) | 856 |
| 기아 | 봉고 전기차 하이내장탑차(25MY) | 856 |
| 기아 | 봉고 전기차 로우내장탑차(25MY) | 856 |
| 기아 | 봉고 전기차 전동식 윙바디(25MY) | 856 |
| 기아 | 봉고 전기차 수동식 윙바디(25MY) | 856 |
| 일진정공 | 일진무시동전기냉동탑차(봉고) | 1,220 |
| 일진정공 | 일진무시동전기냉동탑차(포터) | 1,186 |
| 일진정공 | 일진무시동전기냉동탑차(ST1) | 1,550 |
| 일진정공 | 일진무시동전기탑차(ST1) | 1,100 |
| 루트17 | 다니고C(0.8톤 전기트럭) | 1,033 |
| 이브이케이엠씨 | MASADA 2밴 | 261 |
| 이브이케이엠씨 | MASADA 4밴 | 237 |
| 이브이케이엠씨 | MASADA 픽업 | 263 |
| 이브이케이엠씨 | MASADA 3세대 2밴 | 240 |
| 이브이케이엠씨 | MASADA 3세대 4밴 | 217 |
| 이브이케이엠씨 | EC35 2밴 | 173 |
| 이브이케이엠씨 | MASADA 2밴(NCM) | 900 |
| 이브이케이엠씨 | MASADA 4밴(NCM) | 828 |
| 제이스모빌리티 | 이티밴 | 300 |
| 제이스모빌리티 | 이티4밴 | 283 |
| 제이스모빌리티 | 이티밴 미니 | 320 |
| 제이스모빌리티 | 이티4밴 미니 | 320 |
| 제이스모빌리티 | 이티밴 프로 | 482 |
| 제이스모빌리티 | 이티4밴 프로 | 482 |
| 오텍 | 오텍봉고Ⅲ EV 냉동탑차 | 1,054 |
| GS글로벌 | T4K | 376 |
| GS글로벌 | T4K 냉동탑차 | 634 |
| 에스에스라이트 | 젤라 | 292 |
| 에스에스라이트 | 젤라 P200 | 530 |
| 한국쓰리축 | 한국쓰리축1톤롱바디EV트럭(봉고) | 851 |
| 한국쓰리축 | 한국쓰리축1톤롱바디EV트럭(포터) | 869 |
| 모빌리티네트웍스 | SE-A2밴 | 347 |
| 피닉스코리아 | 썬라이즈-T01 | 304 |
| 케이지모빌리티 | 토레스 EVX VAN 20인치 | 355 |
| 케이지모빌리티 | 토레스 EVX VAN 18인치 | 358 |
| 케이지모빌리티 | MUSSO EV 2WD 17인치 | 652 |
| 케이지모빌리티 | MUSSO EV AWD 17인치 | 630 |
| 케이지모빌리티 | 토레스 EVX 밴 20인치 | 354 |
| 케이지모빌리티 | 토레스 EVX 밴 18인치 | 358 |
| 센트로에이케이 | E-CV1 | 398 |
| 파츠몰에이투지 | SW40 | 370 |
| 이브이앤솔루션 | STEGO-Z | 513 |
전기탑차 지원금 지역별 정리
전기탑차 지원금은 정부 보조금에 지자체 추가 지원금을 합산해 지급되며, 지역별 편차가 큽니다. 2025년 기준 서울특별시는 60만 원으로 가장 낮고, 충청남도·전라남도·경상북도 등 일부 지역은 최대 700만~850만 원 수준까지 지원합니다. 특히 경상북도, 경상남도, 전라남도처럼 농어촌 물류 수요가 많은 지역일수록 지원액이 높은 경향을 보입니다. 반면 대도시는 예산 규모나 보급률에 따라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일부 지자체는 예산 소진 속도가 빨라 조기 마감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구매 계획이 있다면 지원금 접수 시작일과 예산 현황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역별 지원금 차이는 동일 차량이라도 수백만 원의 총 보조금 차이를 만들 수 있으므로, 거주지 또는 사업지 등록지를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는 전기탑차 초기 투자비 절감과 수익성 개선에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 시도 | 전기자동차(만원) | 수소자동차(만원) |
|---|---|---|
| 서울특별시 | 60 | 700 |
| 부산광역시 | 280 | 1,100 |
| 대구광역시 | 250 | 1,000 |
| 인천광역시 | 230 | 1,000 |
| 광주광역시 | 330 | 1,000 |
| 대전광역시 | 250 | 1,000 |
| 울산광역시 | 290 | 1,150 |
| 세종특별자치시 | 200 | 997 |
| 경기도 | 200~484 | 1,000~1,250 |
| 강원특별자치도 | 288 | 1,200 |
| 충청북도 | 580~649.6 | 1,100~1,254 |
| 충청남도 | 700 | 1,000~1,500 |
| 전북특별자치도 | 630 | 1,200 |
| 전라남도 | 450~850 | 1,200~1,500 |
| 경상북도 | 600~1,100 | 1,000 |
| 경상남도 | 520~910 | 1,060~1,250 |
| 제주특별자치도 | 400 | – |
2025년 전기탑차 지원금은 초소형 300만 원대, 경형 300~600만 원대, 소형은 200만~1,500만 원 이상까지 다양하게 지원됩니다. 지자체별 추가 보조금 차이가 크므로 정부와 지자체 지원금을 합산해 총 지원금을 계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기탑차는 초기 비용이 크지만, 연료비·유지비 절감과 환경 규제 대응 측면에서 장기적인 이점이 크므로 보조금 제도를 적극 활용해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확보하시기 바랍니다.